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은 히알루론산 점안액 '비스메드점안액(Vismed)'이 저장성(hypotonic) 제형과 무보존제 다회용 시스템을 앞세워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장기 관리가 필수적인 안구건조증의 질환 특성에 최적화된 제품 설계가 의료 현장에서 실질적 대안으로 평가받으며 서울아산병원을 포함한'빅5' 상급종합병원에서 코드인 및 처방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고의 차별점은 안구 표면의 항상성 회복에 최적화된 설계다. 비스메드는 바이오 발효 공정으로 제조된 고순도 히알루론산을 적용한 저장성(150 mOsm) 제형이다. 이는 안구건조증 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고삼투압 상태를 효과적으로 완화한다. 또한 천연 눈물막과 유사한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전해질을 함유해 점안 시 이물감을 줄였으며, 시트르산나트륨을 포함해 각막 석회화 위험을 최소화했다.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잡은 무보존제 다회용 시스템도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대개 무보존제 점안액은 오염 문제로 일회용 포장이 일반적이나, 비스메드는 특수 설계 용기와 역류 방지 및 미세여과 기능을 통해 개봉 후 최대 3개월까지 무균 상태를 유지한다. 장기 사용 시 안구 표면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보존제를 배제하면서도 다회용 사용이 가능해 경제성까지 확보했다는 평이다.
최근 디지털 기기 사용 증가와 고령화로 환자층이 넓어짐에 따라 비스메드의 활용 범위도 확대되고 있다. 단순 건조증 관리를 넘어 백내장 및 시력교정술 전후의 보조요법으로도 처방이 늘고 있다.
국제약품은 학술 심포지엄과 리얼월드 데이터(Real-World Data)를 통해 저장성 제형의 임상적 유용성과 안전성 근거를 지속적으로 축적할 계획이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비스메드는 안전성과 복약 순응도가 중요한 안구건조증 치료에 최적화된 옵션"이라며 "안정적인 공급과 학술 마케팅을 통해 안과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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