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유기농 유제품 출시

고창군·고창 낙농가와 공동 개발, 합리적 가격 선봬

  
매일유업(대표 정종헌)은 비옥한 전라도 고창지역의 엄선된 유기농 환경 전용목장에서 한정 생산으로 만든 유기농 우유, 유기농 요구르트 ‘매일 상하목장’을 출시했다.

‘매일 상하목장’은 최상 품질의 유기농 우유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청정지역 전남 고창군․ 고창낙농가와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 유기농 우유 제품이다.

매일유업은 100억원을 투자, ESL시스템과 마이크로필터레이션 공법 등 최첨단 신규 설비를 갖추고 제품의 전 제조 과정을 무균화, 저온살균 처리로 영양소의 파괴를 최소화했다.

유기농 최적환경을 갖춘 고창 지역의 14개 전용목장은 전담 수의사, 깨끗한 지하수, 넓은 축사 등 젖소 환경을 특별 관리, 유기농 국제 인증 요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다.

특히, 전용목장에서 아침 8시에 집유를 시작, 단시간 내에 한정 생산하는 시스템으로 인해 갓 짜낸 유기농 우유의 영양과 신선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매일유업 박경배 대외홍보팀장은 “고창군, 고창낙농가와 합심해 집유에서 생산, 판매까지 직접 함으로써 원가를 최대한 낮추고 포장용기의 거품을 빼 기존 유기농 우유 제품에 비해 최대 50% 싼 가격으로 낮출 수 있었다”며 “그동안 유기농 제품을 비싼 것으로 인식돼 왔지만 상하목장 제품 출시로 합리적인 가격에 질 좋은 유기농 우유를 보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기농 우유 180㎖ 1000원, 750㎖ 3000원, 유기농요구르트 180㎖ 1500원, 750㎖ 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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