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장기요양 서비스의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2026년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정기평가'를 시행한다.
이번 평가 대상은 2024년 말까지 지정·설치된 재가급여 기관 중 기관기호 끝자리가 짝수인 총 1만2081개소다. 공단은 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일선 기관의 행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평가지표를 기존 224개에서 136개로 대폭 축소·통합하는 등 지표 간소화를 단행했다.
개편된 평가 체계에 따라 급여종류별 평가 영역은 5개에서 3~4개로 조정된다. 동시에 수급자 개별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표를 신설하고, 인권 및 안전 관련 항목을 고도화하여 서비스의 질적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구체적인 평가 계획은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기형 공단 장기요양상임이사는 "이번 정기평가를 통해 장기요양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수급자와 보호자, 종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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