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이 헌혈 비수기인 한겨울에 지역사회의 혈액 부족 문제에 힘을 보태기 위해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16일 좋은강안병원을 시작으로 오는 20일 좋은문화병원, 21일 좋은삼선병원이 순차적으로 참여해 '생명 나눔'의 의미를 이어간다.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에 따르면 현재 부산지역 혈액 보유량은 보건복지부 권장 기준인 5일분을 크게 밑도는 2, 3일 수준이다.
이기훈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장은 지난 15일 자 한 지역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매년 동절기에는 혈액 수급이 어려웠지만 올해는 특히 의정 갈등이 마무리되며 미뤄졌던 수술과 치료가 한꺼번에 늘어난 것이 결정적인 원인이어서 헌혈이 더욱더 절실하다"고 말했다.
좋은강안병원 김타현 자원봉사대장은 "좋은병원들은 매년 단체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관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공익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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