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멀티비타민 음료 ‘라이프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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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가지 비타민과 미네랄 함유, 100% 천연색소 사용

김연주 기자 hsh9799@hanmail.net / 2008.06.11 17:05:47

롯데칠성음료(대표 정황)와 한국펩시콜라(대표 정문석)는 신개념 멀티비타민 음료 ‘라이프워터’를 출시했다.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기존 비타민음료와 스포츠 음료 사이에 ‘멀티비타민 음료’라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 ‘라이프워터’는 일상생활에서 섭취하기 힘든 7가지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으며 100% 천연색소를 사용한 건강지향적 음료다.

기존 비타민음료는 비타민C에만 편중돼 특유의 자극적인 향과 맛으로 인해 많은 양을 마시기에는 적합하지 않고 갈증해소에도 미흡했다.

스포츠음료는 갈증해소와 전해질 보충에는 탁월하지만 운동 중이 아닌 일상에서는 마시기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었다.

라이프 워터는 이러한 비타민음료와 스포츠음료의 장점만을 취해 일상생활에서 물보다 쉽고 가볍게 마실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투명용기 속의 퍼플/핑크색 내용물과 하얀색 바탕의 라벨이 심플하면서도 도시적인 느낌을 풍기며 원자 기호 등은 튀지 않고 깔끔한 글로벌브랜드로 어필, 세련된 디자인을 선호하는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롯데칠성에서는 연말까지 최소 50억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잡고 TV광고, 인터넷 UCC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다. 블랙베리․워터멜론맛 2종, 500㎖ 페트 1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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