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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랩 제공

약국 전용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앨리스랩은 지난달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제10회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 및 제47회 팜엑스포'에 참가해 약국 건강기능식품 업계 최초로 도입한 '불법 온라인 유통 추적 시스템'(RFID 기반)과 '알래스카 알티지(rTG) 오메가3'를 소개하며 약사들의 관심을 끌었다.

팜엑스포는 전국 약사를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의약품 최신 동향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약업계 대표 전시회다. 특히 약 4000여명의 약사가 참가한 올해 행사에서 앨리스랩은 최대 규모의 부스로 참가해 ▲불법 온라인 유통 추적 시스템 시연 ▲알래스카 알티지(rTG) 오메가3 체험존 운영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앨리스랩의 불법 온라인 유통 추적 시스템(이하 RFID 시스템)은 그동안 여러 약사 학술 행사에서 지속적으로 시연해 온 약국 유통 강화 솔루션으로, 온라인에서 약국 제품을 판매하는 불법 온라인 유통을 추적·관리하기 위해 개발됐다.

앨리스랩은 전 제품 내부에 RFID 태그를 부착해 약국 외 채널에서 제품이 판매될 경우 최초 공급 약국을 역추적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임의로 태그를 제거하면 포장 케이스가 함께 손상되도록 설계해 온라인으로 판매를 할 수 없게끔 방어수단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의 유통 질서를 지키고 선량한 약사의 수익 구조를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앨리스랩은 오메가3를 직접 체험하고 섭취할 수 있는 알래스카 알티지(rTG) 오메가3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이 제품은 청정 알래스카 베링해에서 어획한 원료를 사용하고, 어획 후 2시간 이내 저온 추출 공법으로 추출해 어취와 산패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앨리스랩 제공

체험 부스를 찾은 약사들은 섭취 시 어취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 점을 높게 평가하며 현장에서 즉석으로 주문을 요청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앨리스랩은 대한약사회가 주최하는 '건강기능식품 상담 경연대회'를 단독 후원하며 약국에 제품을 입점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제품의 판매과정까지 책임지는 회사의 철학을 보여줬다.

앨리스랩 관계자는 "약사의 전문 상담 역량을 높이고, 건강기능식품을 통한 약국 경영 다각화 모델을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해당 대회 후원을 매년 지속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약국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되는 시스템과 제품, 판매 노하우를 제시해 건강한 약국 유통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