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캠페인 및 닭, 오리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시식행사”

대구시의사회,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대구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대구시의사회가 추진 중인 ‘건강대구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 낮 12시부터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담배 없는 청소년’이란 주제로 청소년들의 흡연시작과 재 흡연을 막기 위한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금연 캠페인에는 이창 회장을 비롯한 대구시의사회 및 각 구군의사회 임원과 대구광역시와 각 구 보건소 금연 클리닉 관계자,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청소년위원회 위원, 금연운동협의회, 고교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전개했다.

각종 금연관련 포스터를 전시한 가운데 진행된 캠페인은 거리의 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연 홍보물을 나눠주는 한편 CO2 측정을 통해 흡연자의 폐활량 검사도 해 주었다.
  
금연캠페인에 이어 낮 1시부터는 대구백화점 인근에 소재한 금곡삼계탕식당에서 “익혀 드시면 정말로 안전 합니다”란 슬로건을 내걸고 최근 전국적인 AI 확산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 해소와 닭고기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계 농가를 돕고, AI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위해 닭. 오리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시식 행사도 개최 했다.

이 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구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 의사회가 적극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하고 “금연 운동을 펼쳐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AI 확산에 따른 소비자들의 막연한 불안심리 때문에 사육농가와 요식업소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익혀 먹으면 매우 안전하다’는 인식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자며, 오늘 삼계탕을 마음 놓고 드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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