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은 유학선 의생명융합연구원장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보건의료 R&D 30주년을 기념하여 보건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이다. 유학선 의생명융합연구원장은 국가 연구개발(R&D) 전략기획, 대형 국책과제 수행, 병원 연구 인프라 강화 등 보건의료기술 육성과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학선 의생명융합연구원장은 양산부산대병원이 동남권에서 유일하게 '연구중심병원'으로 인증받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고, 그는 정부 및 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병원의 연구역량 강화를 모색하고,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여 의료산업 혁신을 이끌 핵심 연구기관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개방형실험실, 바이오코어오픈이노베이션사업단 등 다수의 대형 국책과제를 총괄하며, 지역 바이오 및 의료산업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정밀 의료와 디지털 헬스케어 개발을 위한 핵심 기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양산부산대병원이 연구와 산업을 융합하는 보건의료기술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되고 있다.
수상 소감에서 유학선 의생명융합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병원과 연구진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국가의 보건의료기술 발전을 위해 더 나은 연구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은 의생명융합연구원을 중심으로 첨단 연구 인프라를 지속 확장하고 있으며, 환자 중심의 실용적 연구에서부터 융합형 R&D까지 아우르는 최첨단 연구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병원은 미래 보건의료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해나가고 있다.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