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퇴 대구지부, 2008년도, 마약퇴치캠페인 전개”

약사회원 1200여명의 참여, 전국최대규모 행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지부장 김계남)는 지난 20일 오후 5시부터 2시간에 걸쳐 마약없는 건강사회를 위한 「2008, 마약퇴치 캠페인」을 벌였다.

대구시약사회 회원연수교육에 이어 전개된 이날 마약퇴치캠페인은 대구광역시와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대구시약사회 주관으로 대구지방검찰청, 대구지방경찰청, 대구광역시교육청 후원아래 후원회장인 문희 국회여성가족위원장과 구본호 대구광역시약사회장, 한태화 대구지방검찰청 마약전담검사, 권재욱 대구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장, 중부경찰서 관계자 외 마약계 관련인사와 후원사 임직원 및 약사회원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민회관을 기점으로 국채보상공원까지 시가행진을 벌이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가두행진에 앞서 있은 결의대회에서 김계남 마퇴운동본부 대구지부장의 인사말과 양명모 대구시의회 의원의 결의문낭독, 김태형 대구시 북구약사회 총무위원장과 류민정 이사의 구호제창으로 마약퇴치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어 있은 가두캠페인행사는 시민회관을 출발, 중앙로, 밀리오레, 국채보상공원까지 경찰차의 에스코트로 2군군악대와 마스코트를 선두로 참석 관계인사 및 약사회원은 플래카드와 피켓, 어깨띠를 두르고 행진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약퇴치를 위한 홍보물과 기념품을 나눠 주었다.

이날 오후 6시 30분까지 이어진 마약퇴치캠페인은 전국 최대 규모로 치러져 유례없는 참석인원과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마약류 오남용 방지를 위한 대 시민 마약경각심을 일깨워주는 행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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