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대사학회, 골다공증 교실 개최

바이엘 칼디비타 후원, 참가자 골밀도 무료 측정 기회도 제공

  
대한골대사학회(회장 박형무. 중앙의대 산부인과)가 주최하고 바이엘 칼디비타가 후원하는 골다공증 교실이 오는 28일 송파구에 있는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45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골다공증 교실에서는 ‘골다공증이란’, ‘폐경과 호르몬’, ‘칼슘과 비타민 D’ 등 골다공증과 관련된 3가지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국내 골다공증의 유병건수는 1998년 인구 1000명당 2.87명에서 2002년에는 11.55명으로 약 4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골다공증으로 인한 손목관절, 척추, 대퇴부위 골절 후 발생한 사회경제적 손실은 2003년 한 해 동안만 1조495억원으로 추정된다.

주최측은 빠른 속도로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국내 현실을 고려해 골다공증의 유병률과 이로 인한 사회 경제적 부담도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폐경 이후 여성을 대상으로 골다공증의 예방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골다공증 교실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골다공증 교실 1부에서는 전체 여성 인구의 22.3%를 차지하는 50세 이상의 여성이 겪는 폐경에 대한 전반적인 증상과 이로 인한 골다공증의 치료에 필요한 호르몬 요법에 대해 대한골대사학회장 박형무 교수(중앙의대 산부인과)가 강연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대한골대사학회 부회장인 윤현구 교수(제일병원 내과)가 골다공증의 위험요인과 증상, 분류 등 골다공증 전반에 대해 강연하며, 3부에서는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내과 민용기 교수가 골다공증의 예방을 위한 칼슘과 비타민D 섭취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칼디비타 홈페이지(www.caldivita.co.kr)나 전화(02-829-6873)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며 모든 여성 참가자에게 골밀도 무료 측정의 기회도 제공한다.

노의근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