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광학 ‘1.74렌즈’ 출시

굴절렌즈 취약점 간섭현상 극복

  
대명광학(대표 이경석)은 최근 굴절률 1.74의 신제품 렌즈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1.74렌즈’는 일본 미쓰이(Mitsui)사의 MR-174모노머를 사용했으며, 오랜 기간에 걸친 테스트와 실험결과를 통해 최고품질의 렌즈로 탄생됐다.

새롭게 선보인 이 제품은 자외선 차단 기능은 향상되고 투과율은 더욱 높아졌다. 그동안 높은 굴절률 렌즈의 고질적 문제점인 간섭현상을 최소화해 국내는 물론 까다로운 일본 시장에서도 합격판정과 대량 주문을 확보한 상태라고 이 업계 관계자는 밝혔다. 생지의 색상 또한 기존 제품들에 비해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이번 제품은 야외 활동을 많이 하는 소비자가 흔히 느끼는 렌즈 색상의 변화에 대해서도 수많은 실험과 테스트를 거쳐 최소화 시키는 것에 성공해 편안히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전 제품에 초경도발수 코팅과 프라이머 코팅을 적용해 물과 먼지가 잘 묻지 않을 뿐 아니라 흠집 및 충격에도 강하다고 한다.

대명광학의 관계자는 “제품 출시에 앞서 미국 뉴욕에서 열린 Vision Expo에 출품해 평가를 받아 본 결과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았다”며 “오랜 연구개발로 인해 출시가 다소 늦어진 만큼 높은 품질과 적절한 가격으로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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