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식품창업센터 개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1일 전북 익산 소재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김종구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농식품 청년창업 현장간담회'와 '청년식품창업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식품창업센터' 개소는 지난 8월에 농식품부가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발표한 농업·농촌 청년정책 추진방향의 실행과제로 추진해 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농식품 분야의 청년 창업가 60여명과 선배기업, 식품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김종구 실장은 '청년식품창업센터 개소식'에 앞서 청년들이 생산한 제품을 살펴보고, 청년 창업자 우수사례 발표와 청년창업 활성화를 논의하는 현장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김종구 실장은 "우리 청년들이 생산한 제품과 창업 우수사례에서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느낄 수 있었다"라며 격려하고, "오늘 현장간담회에서 주신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종구 실장은 "오늘 문을 여는 '청년식품창업센터'가 여러분의 소중한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만들고, 서로 교류하며 함께 성장의 꿈을 키워나가는 식품창업의 요람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농업·농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청년들과 함께 만든 농업·농촌 청년정책 추진방향의 실행과제를 꼼꼼하게 챙기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원식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