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최종순)이 지난 16일 고신대병원 장기려기념암센터 대강당에서 2024 대한노인병학회 영남지회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대한노인병학회는 초고령 사회에서 노화와 노인병학에 관한 다양한 연구와 진료 영역을 관활하는 학회로 유관 기관에 보건정책을 건의하여 노인복지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노인의학 학술단체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대한노인병학회 영남지회는 고신대병원 최종순 병원장이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부울경지역 상급종합병원의 가정의학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외과, 피부과, 재활의학과, 비뇨의학과 등 노인질환과 관련된 다양한 의료진들이 협력하여 노인의학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연수강좌는 200여명의 의료진이 모인가운데 최종순 병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1강의는 '노인의 뇌건강'이라는 주제로 창원경상대병원 신경과 김승주 교수, 양산부산대병원 신경과 안성호 교수, 고신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상신 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제2강의는 '진료 감별에서 처방까지'라는 주제로 동아대병원 피부과 윤정호 교수, 부산대병원 비뇨의학과 박현준 교수, 양산부산대병원 가정의학과 조영혜교수가 강의를 진행했다.
마지막 세션이었던 제3강의에서는 '백세시대를 준비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부산대병원 가정의학과 김규리 교수, 고신대병원 외과 서경원 교수, 동아대병원 재활의학과 이종화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다.
최종순 병원장은 "대한노인병학회 영남지회를 이끌고 있는 의료진들이 한마음을 모아 노인병 연구에 매진하여 건강한 100세 시대를 만드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다.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