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가정의학회,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개최

진료에서의 실제 유용한 최신의학지견 등 다양한 학술연제 발표

대한가정의학회 대구경북지회(회장 이건호)는 지난 27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지하1층 제2대강당 및 소강당에서 '당뇨와 당뇨병성 신질환의 관리' 등 실제 진료에 유용한 최신의학지견을 주제로 한 추계학술대회와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칠곡 경북대학교병원 제2대강당과 소강당으로 나눠 개최된 추계한술대회는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윤정 총괄학술이사(대구가톨릭의대 가정의학과)의 사회로 '당뇨와 당뇨병성 신질환의 관리,에 대한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최연경 교수(경북의대 내분비내과)를 비롯한 의대교수진들이 연사로 나와 △갑상선기능 이상의 접근과 치료 업데이트 △식도염, 위궤양 소화기 약물 슬기롭게 처방하기 △코로나 재유행과 최근 유행하는 호흡기 질환의 접근 등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이어 △비만 약물치료의 현재와 미래 △손발톱진균증(Onychomycosis) △알쏭달쏭 검진 혈액검사 이상소견 해석하기 △일차진료에서 가능한 화상처치와 흔한 상처치료의 노하우 △혈뇨와 신기능 저하에 대한 접근 △2형당뇨병에서 신장기능 보호 약물 선택, 일차진료에서 항혈전제와 NOAC의 올바른 활용전략 △골밀도검사 정확히 해석하고 골다공증 치료하기, 등 실제 진료실에서 흔히 접하는 질병들을 주제로 한 다양한 학술연제가 발표돼 회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건호 회장의 이날 인사말에서 "2024년도 추계학술대회에 많은 선생님들께서 참석해주시어 성황을 이뤄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질환과 만성질환의 최신지견 등 실제 진료에 유용한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명 강의를 해 주실 연자님들을 모셨다며,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여러 선생님들과의 교류 및 토론을 위한 유익한 시간이 되 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계학술대회에 이어서 오후 1시 30분부터 개최된 제33차 정기총회는 회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동희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먼저 이건호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서 대한가정의학회 강재헌 이사장의 격려사가 있었고, 전임 이동욱 회장에게 공로상 수여가 있은 후 감사보고와 주요회무보고, 일반회계 결산안 9270만원과 특별회계 결산안 9315만원을 이의 없이 받아들이고 집행부에서 상정한 2025년도 사업계획안과 일반회계 예산안 4984만원과 특별회계 예산안 1억1457만원 등 모든 의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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