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는 먼저 개회식에 앞서 달성군보건소 예방의약팀 김삼용씨로부터 마약류 취급과 관련한 ‘마약류 관리교육’이 있은 후, 예정시간 보다 1시간 늦게 시작한 이날 총회는 추중엽 기획이사의 사회로 안 욱 회장의 인사와 이 창 대구시의사회장을 대신하여 신순희 부회장의 격려사가 있었고 김광훈 대의원총회의장을 대신해 이원길 부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안 욱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금년은 새 정부 출범 원년으로 의사회를 중심으로 전 회원이 단결하여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우리의 권익을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히고 “지역사회 발전과 대시민 봉사활동 전개로 신뢰받고 존경받는 의사상을 정립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속개된 2부 본회의에서는 이경호 감사로부터 회무전반에 대한 감사보고가 있었고 지난회기 일반회계 세입세출결산안 1,400여만원과 3,400여만원의 특별회계 결산안을 그대로 승인하는 한편 2008년도 새 사업계획안과 이에 필요한 예산안 1,500만원을 원안대로 확정 통과시켰다. 총회는 이와 함께 조제위임제도의 재평가 등 ‘성분명처방 입법화 반대 건의’와 ‘합리적인 요양급여 심의기준 체계마련 건의’ ‘자율징계권 대한의사협회 이양촉구의 건’등 3개안을 대구시의사회 대의원총회 상정 의안으로 채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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