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 호흡기 감염 치료제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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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움카민액’ 도입·출시…바이러스 호흡기 감염 통한 감기·기관지염등에 효과

박주호 기자 epi0212@naver.com / 2007.11.26 10:49:20

(주)유유는 바이러스 호흡기 감염으로 인한 감기, 기관기염 등의 1차 치료제 ‘움카민액’을 최근 발매하고, 호흡기 감염 치료제 시장에 진출했다.

움카민은 남아프리카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라는 식물에서 추출한 생약 성분의 항생제와 항바이러스제로, 박테리아가 점막세포에 점착하는 것을 방지해 병원균의 재생산을 막음으로써 정균작용과 섬모의 배출능력을 향상시켜 담의 배출을 촉진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제품이다.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는 1898년 유럽에서 결핵 치료약물로 도입된 약물로, 1970년부터 유럽을 중심으로 연구와 임상발표가 시작돼 지금은 일반 감기 등에도 범용적으로 처방 되고 있다.

움카민은 독일 슈바베(SCHWABE)의 수입 완제품으로, 급·만성 감염증, 특히 기관지염, 부비강염, 편도염, 비인두염 등의 호흡기와 이비인후 부위의 감염증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독일에서는 연간 500 억원 이상 처방 되고 있다.

앞서 임상연구결과에 따르면, 어린이 대상으로 급성 기관지염 움카민 복용그룹이 placebo 복용 그룹보다 편도염 증상 및 유병기간을 2일 단축시키고, 성인은 투약 4일째 움카민 투여군에서 68.6%의 기관지염 증상 치료 효과를 나타내 placebo 투여군의 33.3%보다 35% 이상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또한 항바이러스 작용, 항박테리아 작용, 거담작용 등 독특한 3가지 작용으로 급성기관지염 증상이 90% 이상 개선됐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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