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학회 대구·경북지회 전공의 통합오리엔테이션 개최

대한가정의학회 대구·경북지회(회장 이동욱)는 지난 6일 오후 7시 대구그랜드호텔 5층 프라자홀에서 2023년도 대구·경북지회 전공의 통합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전공의 통합오리엔테이션에는 수련병원 지도전문의와 전공의 대경지회 임원을 비롯한 가정의학과 전문의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동욱 회장은 인사 말을 통해 "신임 전공의 선생님들을 만나 반갑다며, 가정의학회 대구·경북지회는 매년 신임 전공의 선생님과 선배 전공의 선생님, 그리고 전문의자격을 취득한 졸업 선배님들이 함께 상견례 행사를 하고 있다"고 전하고 "올해도 멋진 신임 전공의 선생님과 좋은 자리를 갖게 돼서 정말 행복합니다."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오늘 이 자리는 다른 수련병원들의 동기들과 인사도 나누고, 선배님들의 경험과 조언을 듣고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가정의학과의 3년 수련 기간은 누구는 짧기도 하고, 누구에게는 길수도 있다"라며 "동기들과 선배님의 조언을 듣고, 새로운 목표를 만들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1〜2부로 나눠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은 오후7시 30분 제1주제로 "수액 요법 및 중환자의 영양치료"에 대해 대구의료원 배현석 과장의 강의와, 제2 주제로 "프리젠테이션(페리올리멜주)에 대한 후원사 측의 강의가 있었다.

이어 속개된 제2부 전공의 통합오리엔테이션에서는 배현석 수련이사(대구의료원 가정의학과)의 사회로 각 의국원 및 신규전공의, 지도전문의 소개에서 경북대(오현우 전공의), 경주 동국대, 계명대(도혜윤 전공의), 대구가톨릭대(장선수 전공의), 대구보훈병원(이상우 전공의), 대구의료원(박정황 전공의), 영남대(우남현 전공의)들의 각 병원 별 소개와 의국 소개가 있었다.

이날은 또 전공의 및 지도 전문의를 위한 특별 강의가 있었는데 대구동산병원 도혜윤 의국장은 '가정의학과 후배들을 위한 조언'이 있었고, 가톨릭건강의원 김효진 원장은 '가정의학과 개원의 경험',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김아솔 교수는 '가정의학과 수련 및 진료영역'에 대한 강의가 있은 후 참석회원들의 기념촬영을 끝으로 전공의 통합오리엔테이션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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