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와 청년창업에 중점"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 취임 2년

취임 2주년 맞은 김영재 이사장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취임 2년을 맞아 주요 업무성과를 발표하고 "남은 임기동안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식품 정보와 혁신기술을 담는 플랫폼으로 전환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임기기간 대표적인 성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2년간 32개의 식품기업을 유치했다. 이는 2875억원 규모로 취임 전('20년 말) 49% 수준으로 저조했던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율을 72%까지 끌어올렸다.

이를 위해 투자를 가로막는 글로벌존 해제, 임대용지의 분양용지 전환, 식음료부지 확대 등 각종 규제를 개선하고 기업지원을 위한 기업지원시설도 당초 7개소에서 10개소로 확대했다.

또 구축된 첨단장비를 활용해 시제품제작, 검사분석 등 기술지원을 1만건 이상으로 확대했고 30여명에 불과했던 현장실습과 실무교육 인원도 연간 600명으로 늘렸다.

식품기업 간 협력을 위한 온라인 비즈니스플랫폼 '푸드비즈온' 서비스를 시작해 기업간 협력사업을 확대, 기업지원데스크, 1:1기업돌봄제 등을 도입을 통해 기업만족도도 대폭 향상했다.

식품진흥원은 공공기관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청년 및 지역인재 등 사회형평적 인재 채용, 근로자 이사회 참관제를 도입하고 안전·인권경영 계획을 수립하는 등 ESG중심 경영을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김영재 이사장은 남은 임기 내"'청년식품창업센터'와 '기능성원료은행'이 구축해 12개 기업지원시설을 활용하여 푸드테크 산업발전에 식품진흥원이 주도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면서 "산학연 협력과 식품산업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식품정보와 혁신기술이 집적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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