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급 계약을 체결한 제품은 조아염산메만틴액(50g), 조아염산메만틴정(100T) 등 알츠하이머치료제와, 비만치료제(살포시 360T, 노콜레스 500C)로, 최초공급 금액은 1억7천만원이며, 향후 추가계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된 알츠하이머치료제 ‘조아염산메만틴’은 염산메만틴제제로 치매증세의 진행을 지연시켜주고 기억력과 인지기능도 개선시켜주는 중증 치매치료제다. 또 알코올로 유발된 인지기능 저하와 기억력을 회복시켜줘 알코올 의존 환자 치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서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염산메만틴제제, 옥시라세탐제제, 염산셀레길린제제 등이 있으나, 이중 효능효과에 ‘알츠하이머병의 치료’라고 표기할 수 있는 제제는 염산메만틴제제가 유일하다”며 “이번 알츠하이머치료제 출시를 계기로 전문의약품을 다각화하는 한편, 비만치료제와 더불어 매출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알츠하이머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700억원대 수준이지만, 치매환자가 56만명에 달하는 등 잠재적 시장은 수천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제품문의: 080-988-88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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