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사회 2022년도 사회공헌활동 후원기금 모금행사 및 전달식

태풍 힌남노 피해지원, 울진산불 피해 및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성금지원 등 각종재난 지역 봉사활동 펼쳐

좌측부터 장유석 대의원의장, 김우석 봉사단장, 이우석 회장(사회공헌사업단 이사장)

경상북도의사회와 ()경상북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이 지난 30일 공동으로 주최한 사회공헌활동 후원기금 모금행사에서 총 41,160,000원을 모금하고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의사회 이우석 회장(사회공헌사업단 이사장)을 비롯하여 대의원회 장유석 의장,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박성민 의장,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김재왕 의장, 대구시의사회 정홍수 회장과 대의원회 김정철 의장, 동국의대 이관 학장, 동원약품 현수환 회장, 경북의사회 변영우·정만진·정능수 고문과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십시일반 후원기금을 모았다.

특히, 사회공헌활동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활동을 위해 설립된 ()경상북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은 이를 통해 각종 재난지역 및 의료 소외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

 

경북의사회 이우석 회장 겸 사회공헌사업단 이사장은 "2012년부터 시작된 사회공헌활동 기금 마련 행사로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까지 총 257,555,430원을 모금한데 이어 오늘 행사 후 더 많은 마음이 모일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하고 "우리 의사회가 경북이라는 지역에만 국한되지 않고 세계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는 배경에는 오늘과 같이 마음을 나누기 위해 후원기금을 기꺼이 납부해주시는 회원 여러분 덕분이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회장은 이어 "회원님께서 납부해주신 후원기금은 해외 의료봉사는 물론, 최근 태풍 힌남노로 상처받은 포항 및 경주 지역 주민들을 위해 건강상담을 전개하고,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 성금, 울진 산불 피해 성금 지원 등 국내 재난지역 봉사활동에 힘쓰는데 사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축사를 통해 "그간 경북의사회는 회원 단합은 물론 의료계 발전을 위해 진력해 오고 있으며, 특히 최근 발생한 태풍 '힌남노' 피해를 본 포항과 경주지역에 복구 성금 전달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챙겨왔다며, '따뜻한 마음 한 끼 나눔'에도 동참하여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금번 후원기금 모금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돕고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의협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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