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이엘헬스케어(대표 마누엘 플로레스) 당뇨사업부는 코딩(영점 맞추기) 절차를 없애 혈당측정 오차를 기존의 절반으로 줄이고, 말토즈를 포함하는 복막 투석 환자는 물론 면역 억제제 복용 환자도 사용 가능한 혈당측정기 ‘컨투어 TS’(CONTOUR TS)를 이달부터 국내에 발매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거의 모든 혈당 측정기는 코드칩을 삽입하거나, 코드 번호를 맞춰야 하는 번거로운 코딩 절차 때문에 그 과정에서 부주의로 인한 측정 오차가 높았다. 코딩 오류로 정확하지 않은 혈당 결과는 인슐린 투약의 오류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 코딩 작업의 정확성이 더욱 강조된다. 이에 코딩이 필요 없는 혈당기 ‘컨투어 TS’는 0.6ul의 혈액량으로, 점혈 8초 후면 혈당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말토즈를 포함하는 복막 투석액과 면역 억제제 투여 환자에게도 영향을 전혀 받지 않아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혈당 측정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헤마토크릿에 대해서도 현재 출시된 혈당측정기 중 가장 넓은 측정 범위로 정확성을 확보, 신생아혈·정맥혈·동맥혈로도 혈당측정이 가능하다. 또 측정 결과값의 250개까지 저장 가능하며, 최근 14일의 측정 평균치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두 개의 버튼을 이용한 손쉬운 조작법과 대형 LCD 화면으로 중·장년층 당뇨병 환자들의 편리한 사용을 돕고 있다. 한 손으로 쉽게 잡을 수 있는 적당한 크기(길이 71㎜x 너비 60㎜x 높이 25㎜)로 휴대가 적당하다는 장점도 있다. 한국 바이엘 헬스케어 당뇨사업부 문민용 이사는 “코딩 절차를 없애고, 갈락토오스, 말토오스, 헤마토크릿 등의 방해를 받지 않아 정확한 혈당 측정이 가능한 ‘컨투어 TS’의 개선된 기능은 당뇨병 환자들의 정확하고 간편한 혈당 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컨투어 TS’는 미국과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컨투어의 최신 모델이다. (문의: 080-222-13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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