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사회 2022년도 회원 및 가족 등반대회 성료

청도 운문사 일원에서 진행, 회원과 가족 130여명 참석, 친목 다져

경북의사회는 지난 25일 청도 운문사 일원에서 회원 및 가족 등반대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우석)는 지난 25일 경북청도 운문사, 사리암에서 회원 및 가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등반대회는 이우석 회장과 장유석 대의원회의장, 변영우‧이석균·정만진‧김광만 고문을 비롯한 많은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등반코스 안내와 함께 단체 기념사진 촬영을 마친 후 본격적인 산행행사에 들어갔다.

이우석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단풍으로 물들기 전 올해의 마지막 푸른 잎사귀를 즐기며 회원들과 함께 등산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하고 "특히 오늘 등반대회는 역대 최다의 회원 및 가족이 참여했다며, 바쁘신 와중에서도 이렇게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참석해주신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에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경산시의사회와 의성군의사회가 태풍피해 의료기관 성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이날 등반대회는 두 개의 코스로 나눠 1코스는 운문사군립공원야영장을 출발해 솔바람길을 거쳐 운문사 경내를 관람하는 코스로 체력적으로 무리하지 않는 약 2시간이 코스와 제2코스는 운문사군립공원야영장에서 시작해 운문사를 거쳐 사리암까지 원점회귀 하는 코스로 약 3시간 정도 소요되는 코스로 정해 진행됐다.

이와 함께 등반을 마친 회원 및 가족들은 하산해 운문사군립공원야영장에 마련된 야외 천막에서 소고기국밥과 바비큐 등으로 식사를 하면서 회원 간의 화합과 친목도모와 산행의 피로를 풀었다.

중식을 마친 후 김만수 기획이사의 사회로 내빈소개 및 회장인사, 건배제의가 이어졌고, 경품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등 참석자 모두에게 안동 양반 쌀을 준비해 참석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이날은 또 산행에 앞서 경산시의사회 및 의성군의사회에서 이번 태풍피해를 입은 의료기관 회원에게 위로 성금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피해회원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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