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패치형 금연보조제 ‘니코맨’ 출시

용출률 높여 니코틴 함량 20% 감소…피부자극도 최소화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패치형 금연보조제 ‘니코맨 패치’를 이달부터 선보인다.

니코맨은 니코틴의 용출률을 높여 기존 패치형 금연보조제보다 니코틴 함량을 약 20% 줄이고, 니코틴 흡수량을 동일하게 한 것이 특징. 또 패치의 니코틴 함량을 줄여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24시간 동안 일정 농도의 니코틴을 체내로 방출시켜 금단증상 및 흡연 욕구를 지속적으로 억제시키며, 12주 동안 단계별로 니코틴 방출량을 낮춰 니코틴 중독단계를 조절할 수 있다.

니코맨 패치는 평소 흡연 정도에 따라 △하루 담배 20개비 이상 흡연가를 위한 니코맨21mg △하루 20개비 이하의 흡연가를 위한 니코맨14mg △마지막 단계인 니코맨7mg 등 3종류로 구성됐다.

대웅제약은 “상반기에 발매한 트로키와 껌 형태에 이어 패치형을 출시, 제품 및 복용 방법을 다양화한 일반의약품 금연보조제 3가지 종류를 모두 발매하게 돼 효과적인 금연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구강 점막을 통해 니코틴을 신속히 흡수시키며 복용의 편리성을 증대시킨 니코맨 트로키와 껌을 지난 7월 발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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