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사회, 새 회관 마련 개관식 개최

권준영 회장 "회원 사랑방 역할과 의료현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활용"

안동시의사회(회장 권준영)는 새 회관을 안동시 퇴계로 86 소재 3층에 마련하고 사무공간과 회의공간을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 25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안동시의사회 권준영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경상북도의사회 이우석 회장, 대의원회 장유석 의장 등 많은 대내외 인사들이 내빈으로 참석한가운데 의사회관 마련에 대한 경과보고를 동영상을 통해 시청 후 기념사 및 축사, 기부금전달, 축하떡절단,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권준영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안동시의사회도 새 도약을 위한 공간이 필요함을 느꼈고 비록 임대의 일부 공간이지만 이렇게 새 의사회관을 마련해 개관식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하고 "앞으로 회원들을 위한 사랑방의 역할과 의료현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활용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이어 "그동안 의사회관을 마련하기까지 많은 격려를 해주신 회원님들과 수고를 해주신 임직원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경북의사회 이우석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안동시의사회는 지역의 역사를 넘어 대한민국의 소중한 의료역사를 간직한 곳으로 경북 북부지역 의료의 중심축을 담당하며 최고의 의사회로 자리매김해 왔다"면서 노고를 치하하고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신 권준영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의사회관 마련을 계기로 더욱 단합하고 화합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경상북도의사회 이우석 회장, 대의원회 장유석 의장과 의협 의료배상공제조합 대의원회 김재왕 의장, 안동시보건소 김진환 보건소장, 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 오종숙 지사장, 김종흥 안동성소병원장, 문기혁 경상북도안동의료원장, 안동시의사회 윤태권 고문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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