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사회(회장 이우석)는 13일 오후 7시 30분, 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임인년을 맞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희망찬 출발을 위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우석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대의원회 장유석 의장,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대의원회 김재왕 의장,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이관 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신년인사를 하고 떡케익 절단식과 새해덕담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있은 회의에서는 2022년 주요 사업계획에 따른 일정 수립과 창립기념식 및 정기대의원총회 준비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유행 대비 대책 마련을 위해 경상북도 보건당국과 의견 교환을 하기로 했다.
이우석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마주 잡고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손의 온기가 그리운 격변의 시간이 오늘도 지나고 있다”며 “2022년 새해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자주 소통하고 만나는 의사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한 “무엇보다 우리 경상북도의사회 회원들을 비롯한 가족 모두가 건강해야 우리 곁의 환자를 돌볼 수 있다”며 “우리 모두 행복한 의사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장유석 의장은 “어떤 일이든 강한 의지를 갖고 전력을 다하면 쇠와 돌도 뚫을 수 있다는 금석위개(金石爲開)라는 사자성어가 있다”며 “올 한해도 우리 회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하여 앞으로 나아간다면, 진료실에서 편안하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의료환경이 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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