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mini 왕뚜껑’

20·30대 여성 겨냥, 용량 80g 줄여

  
한국야쿠르트(대표 양기락)는 축소형 왕뚜껑 ‘mini 왕뚜껑’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왕뚜껑’과 동일한 재료를 사용해 쫄깃한 면발과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기존 제품(110g)의 양이 부담스러운 20․30대 여성과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용량만 80g으로 줄였다.

코믹한 패러디 CF로도 유명한 ‘왕뚜껑’은 90년 출시된 이래 18년간 총 8억 개 이상 판매된 히트 상품이다. 현재 월 500만 개 이상 팔리고 있으며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인기 상품이다.

한국야쿠르트 면마케팅팀 강혁진 팀장은 “미니 왕뚜껑은 웰빙의 영향으로 소컵 라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에 맞춰 출시된 제품”이라며 “이번 출시를 계기로 왕뚜껑의 제2의 전성기를 만들어 보겠다”고 밝혔다.

한국야쿠르트는 제품 출시에 맞춰 통신사와 연계한 모바일 판촉 행사와 할인점․편의점에서의 프로모션 행사를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80g 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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