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창립 116주년을 맞아 경상북도의사회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은 구호산업 및 사회봉사를 위한 재원 조성, 헌혈 운동 등 적십자 사업 활동에 적극적으로 공헌한 개인 및 단체에 부여하는 상으로, 누적 기부금 5억원 이상인 회원에게 '최고명예대장'이 수여된다.
경상북도의사회는 지속적으로 희망나눔사업을 펼치며 적십자사에 매년 특별회비를 납부하고 적십자사와 함께하는 '사랑의 점심 나누기', '1004와 함께하는 황금도시락 전달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같은 사회공헌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2009년 회원유공장 은장을, 2011년 회원유공장 금장을, 2016년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한 바 있다.
이우석 회장은 "경상북도의사회는 1946년 창립된 이래로 지역사회에 희망을 나누고 도움의 손길을 주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보다 전문적인 활동을 위해 사단법인 사회공헌사업단을 발족하여 공동체적 삶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수많은 의사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수상할 수 있었던 이 상은 의사회가 앞으로 더 건강한 세상을 이루는데 일조하고 춥고 어두운 곳을 밝혀주는 등불이 되라는 격려라 생각하고 의미 있는 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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