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PIA는 1999년 설립 이후 협회를 이끌어온 심한섭 부회장의 뒤를 이어 이규황 전 경제인연합회 전무를 제2대 상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심한섭 현 부회장은 “이규황 신임 상근부회장은 다년간의 경제계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KRPIA와 경제계의 폭넓은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우리나라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밝혔다. 이규황 신임 상근부회장은 “심한섭 전 부회장의 선례를 따라, 양질의 의약품을 환자들에게 공급하고자 하는 KRPIA의 신념을 잘 이행하는 한편, 협회와 회원사들이 한국의 보건의료분야 및 한국사회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의료산업을 투명한 시장경제와 연결시켜 환자를 위한 제약산업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신임 상근부회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 전무와 삼성경제연구소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한국경제 연구원,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영원(IMI) 원장으로 활동해 온 경제통이다.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보건복지부의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위원직을 수행한 바 있다. 1971년 행정고시를 수석합격 한 뒤, 같은 해 재무부(현 재정경제부)에서 공직을 시작, 그 후 20년간 건설교통부에서 행정직을 두루 거쳤다.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후 동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고,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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