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사회(회장 정홍수)는 지난 3일 대구엑스코 3층에서 3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춘계학술대회’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1메디엑스포 기간에 맞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건강의료산업전, 대구의료관광전, 기자재전시회 등과 함께 5개 의료단체 및 300여개의 업체가 참여하는 대행사로 개최됐다.
오후 3 시부터 메디엑스포무료관람에 이어 4시에 세션1, 휴식, 세션2 순으로 진행되어 그랜드볼룸A홀에는 전언주 학술이사가 306호에는 허성욱 학술이사의 사회로 개회식과 정홍수 회장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정홍수 회장은 대회사에서 “학술대회에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신 회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1년 만에 현장에서 개최되는 학술대회가 다양한 주제로 준비를 했다”고 밝히고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방역 지침을 잘 준수해 훌륭하신 연자분들의 좋은 강의를 들으시며, 회원상호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전체 2개의 세션에 A․B 룸으로 나눠 다양한 주제로, 오후 4시부터 Room A에 세션 1에서는 민복기 부회장이 좌장으로 김혜순(계명의대 내분비대사내과) 교수의 ‘당뇨병 UPDATE 2021’, 김성우(대구가톨릭의대 내분비대사내과) 교수의 ‘갑상선 결절 환자, 언제 전원하는게 좋을까? 라는 학술발표를 시작으로 박재한(대구가톨릭의대 신경과) 교수의 ‘어지럼증 신경과적 접근 및 치료’에 대한 강좌가 있었다.
Room B에 박원규 부회장이 좌장으로 조현준(대구파티마병원 순환기내과) 과장의 ‘개원가에서 꼭 알아야 할 심전도 증례’, 박창근(대구파티마병원 소화기내과) 과장의 ‘개원가에서 만나는 흔한 내시경소견의 감별진단’, 류영욱(계명의대 피부과) 교수의 ‘개원가에서 자주 보는 피부질환 마스터하기’ 의 강의가 있은 후 잠시 휴식시간을 가졌다.
이어 세션 2에서는 Room A에 박종원 부회장이 좌장으로 이재희(경북의대 호흡기내과) 교수 ‘콜록콜록, 왜 기침이 안 낫죠? : 만성기침의 치료’, 유호성(경북의대 신경과) 교수 ‘안검연축의 흔한 원인과 치료’, 조윤정(대구가톨릭의대 가정의학과) 교수 ‘비만의 최신 약물 요법’ 강좌, Room B 김성미 부회장이 좌장으로 김양태(계명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코로나 블루, 어떻게 해결할까?’, 김원제(영남의대 안과) 교수 ‘내 아이도 안경을 껴야 하나요?’, 송필현(영남의대 비뇨기과) 교수 ‘전립선 비대증 약물 치료 완전 정복’을 끝으로 오후 8시 40분까지 모두 12 명의 연자들이 진료현장에서 꼭 필요한 최신 지견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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