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페 ‘레티놀 엑스퍼트 0.2%’ 출시

27년 연구성과 집약… 기존 0.1%, 03%와 함께 라인업 완성

아이오페 ‘레티놀 엑스퍼트 0.2%’

아이오페가 다양한 피부 주름을 집중 개선해주는 ‘레티놀 엑스퍼트 0.2%’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이오페 레티놀 엑스퍼트는 27년 이상 레티놀을 연구해 온 아이오페의 전문성이 집약된 제품 라인이다. 지난해 0.1%와 0.3%의 제품이 출시돼 1년 만에 약 26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그 명성을 입증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 0.2% 제품까지 출시하며 레티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번에 출시한 레티놀 엑스퍼트 0.2%는 눈가와 팔자, 목주름 등의 개선 효과를 나타내며, 모공 수와 면적, 깊이와 모공 부위의 탄력, 피지, 피부 결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펩타이드 성분 4종도 함유돼 피부 탄력 개선과 장벽 강화에도 효과가 있다.

레티놀은 매우 다루기 어려운 성분으로 유명하다. 빛과 공기, 수분에 모두 민감하게 반응해 안정화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 적정 농도를 벗어나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따라서 레티놀을 제품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효능을 유지하도록 안정화하면서도 자극은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력이 필요하다.

1994년부터 레티놀 연구를 시작한 아이오페는 이러한 레티놀 성분을 안정화하는 ‘큐브셀 시스템’을 개발해 제품에 적용했다. 이 기술은 캡슐 코팅을 하지 않아 흡수가 빠른 순수 레티놀을 항산화 성분으로 잡아 빛과 열, 산소 등으로부터 보호해준다. 또 개봉 후 마지막 한 방울까지 효과를 유지할 수 있도록 ‘3단계 산소 차단 시스템’이 적용된 용기도 사용했다.

이와 관련해 아모레퍼시픽 아이오페 디비전장 배지현 상무는 “일부 레티놀 성분을 내세운 제품 중에는 레티놀이 아닌 다른 성분으로 주름개선 기능성을 받은 경우도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며 “아이오페 레티놀 엑스퍼트 라인의 모든 제품들은 식약처로부터 레티놀 성분으로 주름개선 기능성 인정을 받았기에 믿고 쓰셔도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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