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최영균 병원장이 최근 응급의료 업무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우리나라의 응급의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응급의료분야 전문 종사자, 시·도 공무원 및 응급의료업무 관련 단체 등을 대상으로 유공자 및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관련 응급의료 분야 대응에 기여한 대상자를 우선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운대백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0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A등급 의료기관으로 평가받은 바 있으며,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중증응급진료센터, 선별진료소, 국민안심병원, 호흡기질환 안심진료소, 음압격리병상 운영 등 적극 대응해 지역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워킹스루 검체체취 시스템, 키오스크 문진 시스템 등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현재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과 운영을 하고 있다.
최영균 병원장은 "이번 표창은 해운대백병원 직원들 모두가 코로나19 방역의 최전방에서 지역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더 많은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표창장 수여식은 비대면으로 이뤄져 부산시는 보건복지부 표창장을 수령 후 해운대백병원에 우편으로 전달했고 오늘 27일 오전 자체 수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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