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제약, 무좀치료제 ‘테리신크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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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률 낮고 항진균 효과는 우수...염산테르비나핀제제

박주호 기자 epi0212@naver.com / 2007.06.04 10:56:47

정우제약(대표 문상량)이 각종 피부 질환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을 맞아 재발률이 낮고 효과가 우수한 무좀치료제 ‘테리신크림’(염산테르비나핀제제)을 출시했다.

일반의약품인 테리신크림은 진균으로 인한 피부질환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염산테르비나핀을 함유, 기존 제품에 비해 재발률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또 Azole계 약물과는 달리 극소량만으로도 여름철 고통 받기 쉬운 피부진균, 피부사상균, 효모균을 사멸시키는 광범위 스펙트럼의 전문 항진균제로, 호르몬이나 기타 타약물의 대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테리신크림은 내성발현이 적어 무좀 치료에 특히 효능이 우수하며 사타구니백선, 족부백선, 완선 등에도 강한 살균작용으로 빠른 효과를 나타낸다. 이외에도 신속하고 강력한 항진균 효과로 고부백선(완선), 체부백선(소버짐), 어루러기(전풍) 등에도 효과가 있다.

정우제약 관계자는 “테리신크림은 피부에 도포시 친화력이 높아 지방조직, 진피, 표피 등의 감염부위에 잘 흡수되며 효과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장기간 모낭에 잔류함으로써 재발률이 낮고 항진균 효과가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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