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웰빙 차음료 ‘둥굴레9水’ 출시

둥굴레등 국내산 원재료 사용...‘제약사 차음료’ 차별화 전략

  
조아제약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웰빙 차음료 ‘하루 9번 마시는 둥글레9水’(액상추출차, 340mL)'를 출시했다.

시원할 땐 깔끔하게, 따뜻할 땐 구수하게 즐길 수 있는 ‘둥굴레 9水’는 둥굴레와 볶은 옥수수, 현미 등을 모두 국내산 원재료로 사용해 추출 첨가했다.

또 비타민 C 등을 보강해 맛은 물론 건강까지 고려했으며, 0Kcal 음료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의 주원료인 둥굴레는 갈증 해소와 신진대사 촉진은 물론, 활력을 회복시키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항산화 효과로 여성들의 기미 제거 및 피부 미용을 비롯해 공복감 해소와 변비해소, 신진대사 촉진, 혈당·콜레스테롤 감소, 스트레스 해소, 비만에도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다양한 효능으로 ‘동의보감’에서는 둥굴레를 생약 중 첫 번째 서열에 두고 있으며, ‘신농경초본’, ‘본초강목’ 등에는 둥굴레에 인삼에 많은 사포닌 성분은 물론, 칼슘, 단백질,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당분 등이 함유돼 노화방지, 자양강장, 피로회복 등에 효과가 있다고 기술돼 있다.

한편, 현재 국내 차 시장 규모는 2500억원이 넘는 거대시장을 형성하며, 연간 7.5%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차음료 시장은 지난해를 기준으로 1500억원대 규모로 최근 연평균 20~30% 급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웰빙 열풍 등으로 차음료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효능으로 알려진 둥굴레가 소비자의 관심을 충분히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기존 음료업체와의 차별화된 경쟁을 위해 ‘제약회사에서 출시한 차원이 다른 건강 웰빙 차음료’라는 컨셉트로 다양한 채널을 통한 광고홍보와 시음 이벤트 등 적극적인 판촉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품문의 : 080-98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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