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근 상계백병원부의료원장 ‘중외박애상’

중증 뇌손상 환자 돕기 애착, 후원회 결성 지원 앞장

  
박상근 병원협회 보험위원장(사진, 인제대상계백병원부의료원장)이 불우환자 의료지원 등 인술실천에 대한 공로로 중외박애상을 수상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4일 오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48차 대한병원협회 정기총회에서 박 위원장에게 중외박애상을 수여했다.

신경외과 교수인 박상근 위원장은 중증 뇌손상으로 식물상태에 놓인 환자들과 그 가족들의 정신적, 경제적 고통을 돕기위해 다각도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며, 인당후원회를 결성해 불우환자를 돕는데 발벗고 나섰다.

박 위원장은 의료취약 농촌지역과의 1사(社)1촌(村) 자매결연을 통해 건강강좌나 무료진료 등 의료지원 활동을 폈다.

그는 병원식(食)의 우리농산물 사용에 앞장서는 등 병원과 지역의료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한편 중외언론상은 KBS 이충헌 기자와 메디게이트뉴스 박진규 기자에게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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