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장례식장 리모델링 및 증축 개소

선도적 품격 있는 장례문화 정착 위해 직영체제로 전환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정주)은 지난 6월 28일 병원 내 장례식장을 리모델링 및 증축 개소했다.

그동안 위탁 운영해왔던 장례식장을 직영체제로 전환하고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용자의 편의성 증대와 선도적이고 품격 있는 장례문화 정착을 위해 장례 시설 전반 환경을 재구축했다.

부산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은 병원 본관 지하 1층에 위치해 연면적654.02㎡ 규모로 특1호 분향실 포함, 총 4개의 분향실이 마련되어 있다.
 
분향실별 고인의 영정이 곁들여진 LED 모니터와 로비에 안내용 LED TV가 설치돼 있고 장례식장 이용객이 건물을 쉽게 인지하고 진입할 수 있도록 사인물 등을 개선했으며 분향실 공간을 전면 리모델링했다.
 
이밖에도 위생적인 조리환경과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을 위한 고효율 최신 장비를 도입했고, 각종 편의시설과 부대시설도 새로 바꿔 유족들이 편하게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이정주 부산대병원장은 “장례식장은 인간의 생로병사 과정에서 마지막으로 이별을 맞이하는 소중한 곳인 만큼 유가족과 조문객들이 편안하게 장례를 치를 수 있게 부산대학교병원이라는 명성에 걸맞는 장례식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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