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석형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이 10일 오전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된 ‘제 18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권 협회장은 지난 37년 간 건강기능식품의 과학적 연구 및 안전성 강화 활동에 앞장서오며, 산업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R&D 기반의 벤처기업인 주식회사 노바렉스의 대표이사로서, 권 협회장은 새로운 건강기능식품 원료의 발굴 및 사업화에 집중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원료 기술의 국산화 및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꾸준한 연구를 거듭했으며, 국내·외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시장 확대에 기여했다.
2016년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협회장로 부임하면서부터는 산업 환경 및 제도 개선을 위한 각종 포럼을 적극 개최하고, 허위·과대광고 모니터링, 대국민 홍보 캠페인 등 활동으로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글로벌화 및 과학화’를 위해 공헌해왔다.
한편 중앙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권 협회장은 1983년 종근당제약 입사를 시작으로 제약업계에서 활약했다. 이후 20년 이상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에 종사하며 렉스진바이오텍, 노바케이메드, 노바렉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