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금연지원센터(센터장 이유현)는 작년 부산금연지원센터의 금연캠프 참가자 6개월 금연 성공률(금연상담 등록 후 6개월 동안 금연)이 전국 금연지원센터 평균을 웃도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부산금연지원센터는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부문에서 참가자들의 ‘6개월 금연성공률’이 71.8%로 전국 금연지원센터 평균인 61.7%보다 훨씬 웃도는 높은 성공률을 보여 다른 지역금연지원센터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작년 1년 동안 전국 금연지원센터는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21,291명, ‘금연캠프’ 7,282명의 흡연자에게 금연서비스를 제공했다.
전국 각지 지역금연지원센터는 시간적 제약과 사회적 편견 등의 이유로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 기존 금연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위기청소년, 여성, 대학생, 장애인, 30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중증·고도 흡연자를 대상으로는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운영 중이다.
현재 부산금연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수립한 국가금연정책 중 지역금연민간보조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부산지역에는 부산대학교병원이 선정돼 운영 중이며 매월 1~2회 금연캠프를 실시 중이다. 금연캠프 참가 문의는 부산금연지원센터(051-244-9030)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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