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사회, 4월 정기 상임, 분회장 연석회의 개최

비닐봉투 무상제공 금지 안내문 제작, 약국당 2개씩 배포키로

대구시약사회(회장 조용일)는 지난 3일 회관 소회의실에서 4월 정기 상임이사·분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시약 홈페이지 관리규정 제정과 약국 비닐봉투 무상제공 금지 안내문 제작 등 현안문제를 논의했다.

저녁 930분부터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연석회의에서 조용일 회장은 취임 후 한 달 이상 계명재단 부지 내 불법약국 문제에 회무가 많이 쏠리다 보니 다른 회무들이 제대로 가고 있지 못했던 것 같다.”고 말하고 계명재단 문제는 별도로 대응 해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조 회장은 이어 앞으로 우리 회원들을 위한 정상적인 회무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각 위원회별 상임이사들께서도 지난 초도이사회에서 발표한 사업계획뿐 아니라 어떤 업무를 해나가야 할지 늘 숙지하고 준비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석회의는 이어 2019년도 초도이사회 결과 보고와 청소년 유해물건 판매주의 협조 요청, 약국조제실 운영현황 파악 관련 안내, 최저임금 시급 인상에 따른 약국 실태조사 요청, 대한약사회 지역 환자 안전센터 환자안전캠페인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토의사항에서는 비닐봉투 무상제공 금지 안내문을 제작해 약국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도록 약국당 2개씩 배포하기로 하고, 오는 5111212일간 개최 예정인 임원워크숍은 이상흥 부회장을 팀장으로 TF팀을 구성해 장소 선정 등 세부행사 내용을 준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 관리 조항 제정과 관련해 매물, 악성 게시글, 문제회원 탈퇴 등 홈페이지 전반에 대한 관리규정을 제정하기로 하고, 경영정보위원회에서 안을 만들어 추후 검토해 적용하기로 결정했다.이외에도 지난 7일 떠난 해외의료봉사, 2019년도 재47회 보건의 날 기념식, 영남권약사회 축구대회, 노숙인 종합 진료센터 이용자 무료 투약 사업, 2019년도 병원약사회 총회, 등에 대해서도 함께 공유했.

 


박중학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