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가정의학회 2019년도 춘계학술대회 개최

진료실에서 실제 도움이 되는 주제로, 최신 의학지식 습득

대구, 경북가정의학회(회장 서영성)는 지난 24일 경북의대병원 10층 대강당에서 2019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가정의 회원 및 일반회원 등 48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열린 이날 춘계학술대회는 개원가 진료실에서 실제 도움이 되는 최신지견을 주제로 한 학술발표가 대강당과 세미나실에서 동시에 열려, 회원들이 선택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해 관심도를 높였다.

정휘수 학술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회식에서 서영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마다 정부는 새로운 의료보험 정책을 시행하면서 의사들에게 무조건 좀 참아라. 국민들은 의료비용 부담은 적으면서 의료 혜택은 많이 가지려한다.”이러한 의료환경속에서도 묵묵히 일차의료를 책임지는 회원여러분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서 회장은 이어 의학지식의 증가속도는 엄청나다며, 5년 전이나 10년 전의 의학지식으로는 환자진료를 한다면 매우 비양심적인 의사일 수 있다.”고 밝히고 매년 새로운 치료약제, 새로운 진단기준, 새로운 진단기법이나 검사기술 등이 소개되고 있다. 그러나 일차의료 의사들이 최신의학지식을 차근차근 받아들여 클리닉에 잘 적용한다면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그나마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식전 생활습관병 관리동영상 교육을 시작으로 제15 세션으로 나눠 2개 강의실에서 학술발표가 진행됐다.

12 세션은 이종석 원장(이가정의학과의원)과 강종문 과장(`천주성삼병원 가정의학과)이 좌장으로 연자에 정민규 교수(경북의대 소화기내과)“GERD 치료제 최신지견 및 부작용”, 이동욱 교수(동국의대 가정의학과)성인을 위한 예방접종이기홍 교수(전남의대 순환기내과)조절되지 않는 고혈압환자의 관리정현진 교수(대구가톨릭의대 비뇨기과)요실금의 약물치료 및 의뢰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세션 3에서는 남윤덕 가정의학과의원 남윤덕 원장을 좌장으로 황지혜 교수(계명의대 신경과)치매의 영상진단 및 치료의 최신지견문준성 교수(영남의대 내분비내과)혈당관리를 위한 경구혈당강하제 병합요법등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이와 함께 10층 세미나실에서 황병윤 과장(MS재건병원 가정의학과)과 이혁기 원장(효성연합의원)이 좌장으로 진행된 45 세션에서는 홍승완 교수(계명의대 가정의학과)영양주사요법의 업데이트김아솔 교수(경북의대 가정의학과)건강식품 제대로 알기조규현 원장(하나종합내과의원)하복부 초음파 쉽게 접근하기김도균 원장(대한내과의원)안전한 대장내시경을 위한 Tip”에 대한 학술발표가 진행되어 회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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