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약사회, 자문위원 초청 간담회 개최

고영일 회장…회원 실익증대와 편안한약국 운영, 신뢰와 화합을 최우선으로

경북약사회(회장 고영일)는 최근 경주 이조한정식 식당에서 자문위원 초청 간담회를 갖고 금년 상반기 행사계획 보고와 함께 자문위원의 고견을 청취하여 회무에 반영하는 회합을 가졌다.

고영일 회장과 부회장 및 임원은 최종생 자문위원 등 역대 경북약사회장을 모신 가운데 유영하 총무이사의 사회로 36대 집행부 회장단과 임원, 그리고 백화선 경산시분회장, 이문희 경주시분회장이 함께 참석해, 임원 소개와 업무 분장 및 지역 담당제에 대해 보고하고 상반기 일정을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는 "금년 역점 사업으로 상조용품 구입 건으로 조기와 상조용품 10여종을 제작하고 조화 및 조의금 대신 선택적으로 전달키로 할 계획임"을 설명했다.

또 "약국 환경 개선 사업으로 존경받는 전문직능인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회원 상호간 신뢰와 화합이 우선해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선결 조건으로 난매와 약제비 본인부담금 할인을 근절시키는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분회와 협의하여 선별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고영일 회장(좌)이 한형국 자문위원(우)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고영일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귀중한 발걸음을 해주신 최종생, 이재국, 한형국, 권태옥 자문위원님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선거공약에서 약속대로 매일 사무국 상근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자문위원님들의 고견을 수시로 보내주시면 회무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최종생 자문위원은 "해도 바뀌고 모든 것이 바뀌고 있다면서 발전적인 새로운 변화에 기대가 크다며 초지일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국 자문위원도 "고회장의 역량에 기대가 크다며 편하게 소통하고 회원들이 현 상황에서 편하게 약국을 운영하고 조이익은 과거보다 늘어나도록 하는 것이 회장으로서 가장 큰 업적이라며, 신나고 즐거운 약국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백화선 경산시분회장도 "행복한 약국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노출된 약국 일상이지만 사전 자율지도 점검을 충분히 잘 활용하여 사법 기관이나 행정기관에서 볼 때도 당당하게 처신할 수 있도록 도약차원에서 회원 권익 보호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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