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방질원개수술’로 폐경기 여성 질 기능 회복

[의학칼럼] 윤호주 원장의 ‘여성 상위시대’

강남 솜씨좋은산부인과 윤호주 원장

최근 이쁜이수술과 관련해 내원한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 성의학전문 산부인과의 조사결과, 폐경여성 중 7.5%가 자궁을 적출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나 수술을 고려하고 있는 여성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조사는 강남 솜씨좋은 산부인과에서 지난 해 4분기(3개월)동안 수술을 받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성적 신체특성’ 및 ‘이쁜이수술에 대한 신체반응‘ 조사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다양한 결과들이 주목을 끌었다.

먼저, ‘성적 신체특성’ 별로는 수술을 위해 내원한 여성의 23%가 폐경상태였으며, 내원여성 중 1.7%가 자궁을 적출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질넓이는 3cm~4cm가 47.7%로 다수였으며, 질길이는 6cm~7cm(58.0%), 질벽두께는 0.2cm(85.1%)가 가장 많은 수를 보였다.

세부적으로는 △자궁적출을 하지 않은 여성 중에서도 22.2%가 폐경상태 △자궁적출 상태는 50대와 60대, 질길이 6cm~7cm, 질벽두께 0.2cm 여성에게서만 나타남 △질넓이는 질길이가 짧고, 질벽두께가 얇은 여성에게서 높음 △질길이는 질넒이가 좁은 여성에게서 높음 △질벽두께는 질넓이가 5cm 이상으로 넓은 여성에게서 0.1cm~0.2cm미만의 두께가 많은(50%) 것 등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이쁜이수술에 대한 신체반응‘ 조사에서 평균수술시간은 61.2분이었으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수술시간이 짧았다. 한편 비폐경 비자궁적출 여성과, 질이 넓고 질벽두께가 얇은 여성일수록 수술시간이 길게 나타난 점이 눈에 띄었다.

수술 후 평균회복시간은 101.9분으로 조사됐으며, 최고령인 60대가 121.5분으로 가장 높았다. 폐경여성과 자궁적출여성의 수술회복시간이 길었으며, 질이 넓고, 짧고, 질벽 두께가 얇은 여성일수록 회복시간이 길게 나타났다(상기 조사는 전체 174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질문지 형태의 차트조사를 통해 이루어 짐).

한편 조사결과와 관련해 여성의 훼손된 질속 상태 등에 따른 효과적 교정방법을 충족하는 수술로, 기존의 부작용이 많은 수술방식을 벗어나 질속에서부터 축소수술을 시작해 입구 쪽으로 수술해 나오는 수술방법인 ‘후방질원개수술’이 손꼽히고 있다.

20여년 정밀수술기술 및 연구와 임상을 통해 기술적 숙성을 완성한 후방질원개수술은 먼저 질 안쪽 이탈해 내려온 자궁을 원위치로 올려 고정시킨 후, 질 속 자궁경부 근처부터 입구까지 초정밀수술기법인 ‘1mm 미만 정밀박피 봉합술’로 전체를 고르게 좁혀줌으로써 잠자리 통증을 해결함과 동시에 쾌감을 신혼시절로 되돌려 주는 것으로 호평받고 있다.

기존 입구를 과도하게 절개하는 수술과, 부적절한 보형물 삽입술이 갖는 폐해들을 개선해, 수술 전 헐거운 상태에서 발생하는 고질적인 악취, 질염 등의 질환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준다. 또 좁혀진 면적만큼의 속 근막은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안에서 단단히 봉합돼 하나로 조직화 된 채 두툼한 근육 형태로 남게 되어 골반근육의 강화효과를 준다.

임신과 출산기를 지나 폐경을 전후로 여성의 성적 신체특성들이 쇠퇴하는 것은 일반적 현상이지만 가장 효과적인 이쁜이수술방법을 선택함으로써 성기능을 개선하고 질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할 수 있다.

/ 산부인과 전문의·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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