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 ‘맑은땅 옥수수 수염차’

공주시 유구 천연 암반수 사용

  
웅진식품(대표 유재면)은 더욱 구수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지닌 옥수수 수염차인 ‘맑은땅 옥수수 수염차’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환경부 지정 청정지역인 공주시 유구의 천연 암반수와 옥수수의 구수한 맛을 더욱 잘 살릴 수 있는 추출방법을 이용, 더욱 깔끔하고 구수하다.

웅진식품측은 소비자 조사결과 기존 수염차가 맛이 너무 진해 먹기 부담스러운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옥수수 고유의 풍미는 물론 부드럽고 깔끔한 맛의 ‘맑은땅 옥수수 수염차’가 시장에서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웅진식품은 메인 타깃인 20대 여성층을 공략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서울 지역 16개 대학 신입생 오리엔터이션에 ‘맑은땅 옥수수 수염차’를 후원한데 이어 직장인 밀집 지역 편의점과 슈퍼를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옥수수차는 2005년 11월 중소업체인 담원에서 만든 ‘옥수수 끊인물’이 효시이며 이후 2006년 6월 동서식품의 ‘옥수수’, 광동제약의 ‘옥수수 수염차’, 롯데칠성의 ‘오늘의 차 옥수수’가 출시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장이 형성됐다.

업계는 올해 시장규모가 300억원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연주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