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검사분야 협약’ 체결

5개 광역시·도간 시험 진단능력 공유와 연구 역량 증진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9일 진주 서부청사에서 영남권 4개 보건환경연구원과 감염병 검사 분야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보건환경연구원 주최로 열린 이번 협약은 영남권 5개 광역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기능을 강화하고 시험 진단능력을 공유하고 연구 역량 증진을 위한 협약 체결이며 부산, 대구, 울산, 경북 보건환경연구원장들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감염병 관련 공동 조사연구 및 감염병 대규모 유행 등 특이사항 발생 시 협약 참여기관 시험검사업무 상호 지원 △토론회, 심포지엄, 세미나 등 학술행사 공동 개최 △협약 참여기관의 공통 관심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이다.

경남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협약 체결로 영남권 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기능을 강화하고 시험진단능력을 공유해 상호 연구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화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영남권역 보건환경연구원이 감염병 검사 분야 업무를 더욱 효율적이고 원활한 추진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용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
관련태그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검사  시험진단능력  류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