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 ‘나(Na)를 알면 나(I)는 건강’하다

2018 고혈압 주간에 짠맛 미각 테스트 체험으로 식습관 교정

부산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지난 18일 2층 외래 로비에서 환우 및 보호자, 지역민을 대상으로 2018년 고혈압 주간 「나(Na)를 알면 나(I)는 건강」행사를 개최했다.

대동병원 급식영양팀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소금 1g에 해당하는 양념류, 외식 시 섭취하는 염분, 설탕, 지방 함량을 전시했으며 WHO에서 권장하는 하루 권장량 대비 실제 섭취량을 하루, 1년치의 소금양을 전시해 일상생활에서 자신이 섭취하는 각각의 비율이 높음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짠맛 미각 테스트 체험 부스를 운영해 참여자의 짠맛 정도와 입맛을 비교 확인하는 계기가 되는 행사였다.

이날 박경환 병원장은 “싱겁게 먹는 습관 등 식습관 교정을 통해 혈압 강하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짠맛 미각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영양사들이 직접 일대일 식습관 상담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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