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2018융합의학기술원 성과보고회 개최

해양원격의료시범사업 등 성과와 의료IT기업 7개 사와 업무 협약식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 융합의학기술원(기술원장 최병관)은 지난 12일 S동 5층 메디칼ICT융합센터에서 「2018년 융합의학기술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융합의학기술원의 사업 운영 성과와 내년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점 및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하는 성과보고회로 신명준 융합의학인재양성센터장의 사회로 ▲이호석 융합의학기술원 부원장의 성과 발표 ▲최병관 융합의학기술원장의 2019년 계획 발표 ▲부산대병원-의료IT기업 업무 협력 협약식(7개 사: ㈜에이아이플랫폼, ㈜수니크, ㈜케즈, ㈜컬처팩토리, ㈜채티스, ㈜홍복, ㈜웨저) ▲IT기업 소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융합의학기술원은 금년 성과로 △해양원격의료시범사업 △ICT기반 의료시스템 진출 시범사업 △의료해외진출 프로젝트 사업 △진료정보교류 활동 △메디컬ICT융합센터 활동 △부산대병원-포항공대-울산과학기술원 공동연구 △MOU체결, 학술행사·교육 등에 대해 발표했다.

2019년 사업계획으로 △연구과제 공모사업 △오믹스 센터 구축 △해양원격의료시범사업 △러시아·인도네시아 등 해외진출 사업 등을 발표했다.

최병관 융합의학기술원장은 “융합의학기술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보건의료 패러다임에 맞는 융합의료서비스 및 기술 개발을 통한 병원의 미래성장 발전과 최근 융합연구의 핵심이 되고 있는 인공지능(AI)의 교육과 보급 사업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창훈 병원장은 격려사에서 “융합의학기술원의 성과에 대해 치하하며 향후에도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서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ICT 의료 플랫폼 개발과 의료 서비스 발전을 위해 우수 IT 스타트업·중소기업 7개 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이뤘다.

부산대병원과 협약을 맺은 AI플랫폼 외 6개 사는 각 기관만의 특별한 기술과 역량을 소개하며, 부산대병원 교수들과 협업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융합의학기술원은 2014년 융합기술에 의한 부산 의료기술의 고도화를 목적으로 설립돼 2018년 현재 해양원격의료시범사업, ICT기반 의료시스템 진출 시범사업, 의료해외진출 프로젝트 사업, 진료정보교류 활동 등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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