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육아 의료정보를 한 눈에 보자

28일부터 30일까지 벡스코서 ‘2018 맘편한 부산’ 개최

부산시는 오는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임신․출산․육아에 관한 의료정보 박람회인 ‘2018 맘편한 부산’ 행사를 개최 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두번째로 개최되는 ‘2018 맘편한 부산’은  올해 행사는 회원 수 13만5800여 명의 부산지역 육아카페 ‘부산맘’과 부산YWCA가 육아용품 판매가 아니라 물물교환 장터를 운영하고, 부산시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가 실제 어린이집을 행사장으로 옮겨와 어떻게 운영되는지 시연하고 입학 상담도 한다는 점에서 지난해와 비교해 한층 진화했다.

행사는 28일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 프로그램 ▲강연 프로그램 ▲부대 행사로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은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씨를 비롯한 푸드, 의료, 피지컬 분야 유명 인사 9명이 하루 3명씩 강연과 토크콘서트를 펼친다. ▲푸드는 맛칼럼니스트 황교익·박상현 씨와 요리연구가 홍신애 씨가 음식과 건강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 ▲의료는 구포성심병원 정동우 족부센터장, 이상찬 세화병원장, 조병제 체담한방병원장, 유병희 유정의원 원장의 강연 ▲피지컬은 ‘렛미인4’ 전담트레이너 윤예주 씨와 줌바 댄스강사 서보람 씨가 출산 전후 임산부를 위한 운동법을 소개한다.

임신, 출산, 육아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전시 프로그램은 메디존 부스, 관공서 및 유관기관 부스, 맘스 부스로 이뤄진다.

양산부산대병원, 인제대 부산백병원, 부산시한의사회, 부산시치과의사회등  48개의 메디존 부스에서는 의료진이 직접 방문자와 상담이 이루어지며 올바른 의학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유관기관 부스는 부산영재교육진흥원, 부산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부산사회돌봄서비스센터,  부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부산시 보건소, 연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등이 참가한다.

육아카페 ‘부산맘’을 비롯해 아이쿱 생협, 부산YWCA, 사회적기업 에코언니야, 마음의봄상담센터, 유아 스포츠교육 콘텐츠 ‘GEMINI’, 아이마음이음언어심리연구소, 굿윌코리아 등이 맘스 부스를 설치해 알짜 정보를 제공한다.

부대 행사로는 행사장을 찾는 부모가 아이를 맡기고 마음 편하게 관람할 수 있게 어린이 체육놀이 프로그램 ‘베이비 그라운드’가 운영된다. ㈔한국작명가협회는 예비 부모를 위한 아기 태명, 작명, 택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아이 낳고 키우고 싶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임신, 출산, 육아에 관한 정확한 정보와 최신 트렌드를 제공해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자는 취지의 ‘맘 편한 부산’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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