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9월 18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2018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치매관리법에 따라 9월 21일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치매극복의 날’로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제정됐으며 WHO에서 제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과도 동일하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 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치매 관련 유관기관 종사자들과 치매예방 활동 참여 등을 목적으로 구성된 치매 파트너즈와 일반 시민 700여 명이 함께 한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현재 45,000여 명이 가입한 부산지역 치매파트너 중 각종 활동에 선도적으로 참여할 ‘제5기 대학생 치매파트너 리더 그룹’ 발대식이 진행되며 스마일 중창단, 한사랑 예술단 등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치매파트너 리더 그룹의 치매예방운동 시연과 함께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에서 개발한 3.3.3. 치매예방 수칙에 대한 액션플랜으로 3권(즐길 것), 3금(참을 것), 3행(챙길 것)으로 구성되는 치매예방수칙에 관한 정보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는 타 지역에 비해 부족한 치매관리 인프라 확충에 행정역량을 결집하고 공립 노인전문병원과의 연계를 통한 양질의 치매관리 서비스 제공과 함께 한방치매 예방관리사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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