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의료연구센터, ‘해양안전 엑스포’ 참가

해양원격의료시스템이 해양안전 지키는데 일익

▲강준석 해양수산부차관, 오거돈 부산시장, 이창훈 부산대병원장

부산대학교병원 융합의학기술원 해양의료연구센터(센터장 최병관)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부산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에 참가해 해양원격의료시스템 등 관련 홍보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는 국민의 해양안전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고 관련 산업 등의 육성 지원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에서 공동으로 주최했다.
 
부산대학교병원 해양의료연구센터는‘국제 해양안전 컨퍼런스’ 부문에 참가했다. 해양원격의료시스템 시연을 통해 대한민국 해양안전을 지키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음을 알리고 시스템에 포함되는 의료기기들을 참관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해 큰 관심을 받았다.

4일 개최된 엑스포 개막식에 오거돈 신임 부산시장은 이창훈 부산대병원장,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과 직접 부산대학교병원 해양의료연구센터 부스에 방문해 해양원격의료시스템 시연을 참관했다.

한편, 해양수산부장관을 역임한 오거돈 부산시장은 이번 취임사에서‘동북아 해양수도 건설’을 슬로건으로 내걸었으며, 이날 해양원격의료시스템 시연에 관심을 나타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창훈 병원장은 “부산대학교병원은 세계최초로 시행되는 해양원격의료 시범사업을 다년간 수행해온 결과 현재는 성숙기 단계로서 많은 해양선원들이 혜택을 누리고 있다”며, “해양원격의료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시와 발맞춰 병원과 시의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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