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약사회(회장 권태옥)는 지난 3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2018년도 약사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경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과 이태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장을 비롯한 회원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기인 총무이사의 사회로 시작한 이날 연수교육은 총 8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권태옥 회장은 1교시 윤리교육을 겸한 인사말에서 “편의점 취급약 품목 확대 저지’문제와 ‘한약사 제도’ ‘성분명 처방 추진방안’이 약사회 3대 현안문제로 시급히 해결해야한다”고 지적하고 “우리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서는 다함께 각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앞으로 어떤 각오와 의지로 가야할지에 대해 고민해 보고 우리의 미래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에 대해서도 한 번 더 생각 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의 인사말이 있은 후 곧바로 강의에 들어간 연수교육에서 대약 강봉균 정책위원장의 “약사회 현안 설명회” 이인향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의 “약사의 사회적 역할” 김남주 한국 한약제제학회 회장의 “실용한방”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이어서 “대사증후군과 치료”에 대해 장동진 여의도성모병원 안과교수의 강의가 있었고 마지막 7-8교시에서는 이정기 경북도 식품의약과장의 “마약류 관리”에 대한 강의를 끝으로 이날 교육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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