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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민재석 과장 최우수 구연상

내시경복강경 국제학술대회서 특수 제작된 클립으로 RFID기술 적용 연구

류용현 기자hl5jkz@bokuennews.com / 2018.05.11 11:04:33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위장관외과 민재석 과장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위장관외과 민재석 과장이 지난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년 대한 내시경복강경 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발표한 연구 제목은 “위암 및 대장암의 미세침습수술 중 종양의 위치 확인을 위한 실시간 탐지 시스템 개발과 이에 대한 생체 내 사용 가능성 확인 연구 (Real-Time Detection System for Tumor Localization during Minimally Invasive Surgery for Gastric and Colon Cancer Removal: In vivo Feasibility Study in a Swine Model)” 이다.

최근 건강검진의 활성화로 인해 조기 위암과 대장암의 발견이 많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조기 암의 치료를 위해 미세침습수술인 복강경수술, 로봇수술이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조기 암의 경우 크기가 작고 장의 내부에 얕게 침범돼 있어 미세침습수술을 통해서 제거가 가능하다. 미세침습수술 시에는 작게 절개하여 통증이 감소되고, 입원기간이 단축되는 등 조기 회복이 가능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하지만, 수술 중에 종양이나 위치표시용 내시경 클립을 손으로 직접 만지면서 위치를 찾을 수 있는 개복술에 비하여, 미세침습수술의 경우에는 수술 중 종양 부위나 복강 내 장기를 손으로 직접 만지는 것이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최근 많이 시행하고 있는 ‘복강내문합’ 수술을 시행할 경우 종양을 직접 만져볼 기회가 없으므로 종양의 위치를 파악하기가 더욱 힘들다.

이런 관점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한 민 과장은 “작은 종양까지도 정확하고 쉽게 찾아내기 위해 특수 제작된 클립으로 수술 전에 종양의 위치를 표시한 후, 수술 중에 무선주파수식별기술(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RFID)을 활용해 클립의 위치를 추적해서 신속하게 찾아낼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본 연구결과를 미세침습수술에 적용한다면, 향후 더욱 정확하고 안전한 조기 암 수술을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민재석 과장은 2016년 4월에도 대한위암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조기위암의 치료를 위한 최소침습수술 중 종양의 위치 파악이 가능한 검출기 개발(Development of Novel Instrument For Rapid and Precise Detection of Tumor Location During Micro-invasive Surgery in Early Gastric Cancers)'을 주제로 본 연구계획을 발표해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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